중한 26개 박물관 항저우 공동전 유물 한국의 국보급 유물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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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핵심 팁:한중 양국 26개 박물관의 300여 점 (소조)의 전시품이 16일 절강 항저우에서 전시된다. 조선 유교 최부가 쓴 「 이해록 」 중의 강남문화를 중심으로 한 전시물들을 바탕으로 한중 양국 26개 박물관의 300여 점 (소조)의 전시품이 16일 절강 항저우에서 대중에 전시된다.이 전시회는 조선 유학자 최부의 ≪ 이해록 ≫ 중의 강남문화를 중심으로 문헌을 바탕으로 문물을 함께 전시하고 ≪ 이해록 ≫에 대해 확장적인 해석을 하여 관람객들에게 15세기 명나라 강남의 사회문화를 보여준다.1488년, 조선의 관원 최부는 바다를 건너 돌아오던 도중에 풍랑을 만나 13일만에 중국 절강 대주부 림해뉴두외양 (지금의 절강 3문에 속함.)에 상륙했다.그후 운하의 길을 따라 북상하다가 다시 륙로를 통해 조선에 돌아왔는데 135일간 걸렸는데 명조때 운하의 전반 길을 경과한 첫 조선인으로 되였다.최씨는 귀국후이 신기한 경력을 ≪ 표해록 ≫ 이라는 책으로 펴냈는데 남으로부터 북까지의 과정에서 최씨가 겪은 인사경물을 일기체로 기록하였다.최부의 ≪ 표해록 ≫은 해상 실크로드 동선에서 가장 일찍, 가장 전면적으로 중국을 소개한 외국 전문저서이다.15세기 조선 유학자 최부의 눈으로 본 강남전은 최부와 조선, 뜻밖의 중국 여행, 강남의 풍물, 대명과 조선의 문화교류 등 네 가지 측면에서 펼쳐진다.최부의 기술을 더욱 직관적으로 이해하기 위해 이번 전시회에는 가흥, 동향, 상주, 장음 등 지역의 명나라 무덤에서 출토된 문물을 전시했는데, 예를 들면 가흥 왕점 리가분 명나라 무덤에서 출토된 견직물 복장, 상주 무진 왕락 가문, 장음 청양 추인 무덤에서 출토된 금은장신구 등이다.절강성박물관에 소장된 청나라 강희시기의 ≪ 경항도리도 ≫는 경항대운하가 흐르는 성과 량안의 경관을 묘사하였는데 전체 길이가 2032 센치메터로서 처음으로 전권이 완정하게 전시되였다.이번 전시회는 네번째"해상 실크로드 시리즈 특별전"이다. 우리는 관중들에게 중국이 외국에 주는 영향 및 외국과 중국의 관련성을 보여주려 한다. 현재 제기한"일대일로"건설은 력사문화의 뿌리를 갖고있으며 박물관은이 방면의 지식을 관중들에게 더 많이 전파하려 한다."절강성박물관관장 진호의 말이다.